심야 알몸 소동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됐던 ‘초난강’ 구사나기 쓰요시(초난강·34)가 24일 낮 석방됐다.
인기 그룹 스마프의 멤버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그는 전날 도쿄 미나토 구의 한 공원에서 술에 취해 알 몸으로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체포됐었다.
‘공연외설’ 혐의로 경찰에 끌려 갔던 그는 “알 몸이 뭐가 어떠냐”고 버티다 술에서 깬 뒤에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도쿄구 검찰청이 그에 대해 석방결정을 내림에 따라 그는 이날 오후 구금돼 있던 도쿄 하라주쿠 경찰서에서 풀려났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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