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일반인들이 토지 이용 관련 정보들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토지이용안내 용어사전’을 최근 펴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전은 개발제한구역과 생산관리지역, 생산녹지지역, 대수선, 내력벽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지만 그 뜻을 금방 알기 어려운 전문용어와 법률용어 724개를 가나다순으로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 사전을 토지이용규제정보시스템(luris.mltm.go.kr)에도 올려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도록 했다. 토지이용규제정보시스템은 지역이나 지구별 토지이용 행위제한 내용과 주택이나 공장을 지을 때 필요한 인허가 절차 및 구비서류 등을 인터넷으로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다.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