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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밤 ‘미드 3파전’, CSI시리즈 시청률 선두

입력 | 2009-05-18 10:34:00


일요일 밤 안방극장에서 벌어지는 ‘미드 3파전’에서 인기 수사물 CSI시리즈가 시청률 우위를 점했다.

지상파 3사에서 방송 중인 미국드라마는 MBC ‘CSI 마이애미 시즌6’를 비롯해 의학물인 SBS ‘닥터하우스 시즌2’와 KBS 2TV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5’까지 3편이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7일 밤 방송한 미드 3편 중 밤 11시 40분 시청자를 찾은 ‘CSI마이애미 시즌6’가 전국가구 시청률 4.8%(이하 동일기준)로 선두에 올랐다. 자정이 가까운 방송 시간을 감안할 때 높은 수치다.

같은 시간 방송을 시작해 2회를 연속 내보낸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5’는 각각 3.3%, 2.1%를 기록했다.

반면 밤 12시 25분부터 3회를 연속 방송한 ‘닥터하우스 시즌2’는 4.0%, 2.6%, 1.7%를 나타내 같은 의학드라마이지만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5’보다 높은 기록을 보였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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