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와 제휴 프리미엄 회원 서비스 확대
비자카드가 최근 프리미엄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비자카드는 한진택배와 제휴를 맺고 비자 프리미엄 회원에게 4월 1일부터 1년간 전국 배송물품에 대해 25%를 할인해 준다. 한진택배 홈페이지에 접속해 ‘비자 택배서비스’ 배너를 클릭하고 온라인으로 배송 서비스를 예약하면 25%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비자카드는 또 비자 인피니트 및 시그니처 회원들을 위해 해외여행 때 휴대가 불편한 겉옷을 한진택배가 인천공항에서 운영하고 있는 코트 룸에 최대 5일까지 무료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기간이 초과되면 1일 2500원만 추가로 내면 된다.
비자 인피니트 고객의 경우 전국 신세계백화점에서 VIP 우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카드로 구매하면 3∼5%포인트 추가 할인 혜택을 주며, 무료 주차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VIP 고객을 위한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제공된다. 또 인피니트 및 시그니처 카드고객 전용 레스토랑 가맹점도 29곳이 추가됐다. 타이오키드 리틀사이공 삼청각 등에서 최대 10%가 할인되며, 우선 예약 서비스 및 전용 테이블 세팅 등의 서비스를 받는다. 이 서비스도 올해 말까지 제공된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