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빚’ 벗고 ‘희망 빛’ 찾는 사람들
동아일보와 보건복지가족부, 하나금융그룹이 공동으로 펼치는 ‘2009 함께하는 희망 찾기1―탈출! 가계 부채’ 캠페인을 통해 무담보 소액신용대출(마이크로크레디트) 1차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들(사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에게서 새로운 인생에 대한 설렘과 포부를 들어봤다.
‘29년 만의 무죄’ 사연은
45분여에 걸친 무죄 판결문 낭독이 끝나자 29년간의 한(恨)이 서린 박수가 터져 나왔다. 너나 없이 법정 안은 눈물바다가 됐다. 반국가단체 구성원으로 몰려 옥고를 치른 이른바 ‘아람회 사건’ 피해자 5명이 29년 만에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딸 아람이의 백일잔치가 반국가단체 모임으로 조작된 기가 막힌 사연 속에는 한국 현대사의 절절한 아픔이 묻어있다.
역사를 바꾼 우주유영 톱10
허블우주망원경이 18일 수리를 끝내고 ‘신상’으로 거듭났다. 망원경에 기름 치고 나사를 조이며 새 생명을 불어넣은 이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보낸 우주인. 최근 미국에서 선정된 ‘역사를 바꾼 우주유영 톱 10’을 살펴본다.
‘허심(許心)’을 사로잡을 스트라이커는 누가 될 것인가.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이 6월 열리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3경기에 나설 25명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을 보면 주전 공격수들 간에 치열한 경쟁이 예고돼 ‘제2의 황선홍’을 찾기 위한 옥석 가리기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팍스 달러리엄’ 무너지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지속된 달러의 세계 경제 지배, ‘팍스 달러리엄(Pax Dollarium)’이 무너질 것인가. 최근 달러가 약세 기조로 돌아서면서 ‘달러의 미래’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로서는 달러의 운명을 둘러싼 일련의 공방에서 눈을 떼기 어려운 처지다.
월 매출 1억 사장님의 비결
연봉 1억 원이 회사원의 꿈인 것처럼, 월매출 1억 원은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꿈이다. 투자를 많이 하면 매출이 오른다지만 단순히 투자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뭔가가 있다. 월 1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음식점 사장님들의 비결을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