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경쟁부문에 돌아가는 상으로는 황금종려상, 심사위원대상, 심사위원상 외에도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감독상, 각본상 등 모두 7개.
그해 최고의 영화에 주어지는 상은 이 영화제의 상징이기도 한 종려잎을 딴 황금종려상.
그동안 한국영화는 2002년 임권택 감독이 영화 ‘취화선’으로 감독상, 2004년 박찬욱 감독이 영화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 2007년 배우 전도연이 영화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 장편경쟁부문에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를 비롯해 모두 20편이 출품됐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