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9연승… 60대 ‘축구 청년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했다. 사회인 축구단 로얄 FC 60대 팀은 169연승을 달리고 있다. 세계 시니어대회에서 우승하고 40, 50대 팀과 겨뤄도 패하지 않는 이 팀의 비결은 무엇일까. ‘아시아의 킬러’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63), ‘꺽다리’ 김재한 부회장(62) 등 왕년의 톱스타들이 “청춘은 60부터”를 외치며 축구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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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만분의 1 확률 뚫고… 아름다운 골수기증
백혈병 환자가 나을 방법은 골수 유전자가 맞는 사람에게서 골수 이식을 받는 것. 그런데 그런 사람을 만날 확률은 2만분의 1.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간호사 김은옥 씨(29)는 생면부지의 한 소녀가 백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소식에 자신의 골수를 선뜻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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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부부 뮤지컬 데이트… 부인과의 ‘대선 공약’ 지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대선 공약’ 한 가지를 분명히 이행했다. “선거가 끝나면 뉴욕 가서 브로드웨이 공연 보여줄게”라고 부인 미셸 여사에게 한 약속을 지킨 것. 오바마 대통령 부부는 ‘맨해튼 맛집 식사→뮤지컬 관람’이라는 전형적인 주말 데이트 코스를 밟았는데 야당에선 “경제난 속에 전용기 데이트가 웬말이냐”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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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국가백년대계라는 공교육 개혁 논의가 한창이다. 고등학교 졸업률이 75%에 머무르고 있고 수학능력과 과학능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상태로는 미래에도 초강대국의 지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고민이 담겨 있다. 최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이 생각하는 묘안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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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가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철 불청객 모기가 돌아왔다. 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모기의 활동도 그만큼 빨라졌다. 1억 년간 생존해 온 모기는 번식을 위해 동물의 피를 빨아야 한다. 매해 여름 모기에게 피를 헌납해 왔다면 이번에는 예방해 보자. 모기는 어떤 환경을 좋아하는지, 물렸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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