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소장 진수희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1일 당 사무총장에 3선의 장광근 의원(서울 동대문갑·사진)을 임명했다. 경기 양평 출신인 장 사무총장은 당 수석부대변인과 16대 총선 선거대책위 대변인, 2007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변인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나라당은 또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장에 이재오 전 의원의 핵심 측근인 재선의 진수희 의원(서울 성동갑)을, 전당대회 의장을 겸하는 전국위 의장에 친박(친박근혜)계인 4선의 이해봉 의원(대구 달서을)을 각각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