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 기초단체장 3명,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이준원 충남 공주시장, 성무용 천안시장, 김동성 충북 단양군수가 ‘제3회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 변호사)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문가 집단의 엄격한 심사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제도 조직 개선 △창의적 활동 △주민소통 △매니페스토 활동 등 4개 핵심 분야에 65개 자치단체에서 90개 사례를 응모해 이 중 55건이 본선에서 경쟁을 벌였다. 이원희 공동심사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기초자치단체가 중앙정부와 광역단체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치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선정된 우수사례들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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