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4인조 2AM이 에이트의 디지털 싱글 뮤직비디오 출연을 자청하고 나섰다.
4월, 일명 ‘사장님송’ 동영상으로 에이트와 인연을 맺은 2AM이 에이트의 신곡이 발표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2AM의 멤버들은 “에이트 선배님들의 ‘심장이 없어’를 너무 좋아해 라디오에서도 부르기도 하고, 가사를 바꿔 함께 ‘사장님송’ 동영상을 찍기도 했다. 남다른 인연인지 그때 마다 매번 큰 화제가 되어서 더욱 기뻤다. 뮤직비디오 출연을 통해 에이트와 2AM의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에이트와 2AM이 대기실에서 만나 함께 부른 ‘사장님송’은 재미있는 가사와 두 팀의 멋진 화음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주요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로 떠오리기도 했다.
한편, 리더 이현의 복근 공개로 화제가 되고 있는 에이트는 현재 디지털 싱글의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심장이 없어’에 이어 또 한번 이별노래를 전해 줄 이번 디지털 싱글은 11일 온라인에 공개될 예정이다. 에이트 3집 ‘골든 에이지’는 새로 발표되는 디지털 싱글의 수록곡들을 추가해 재발매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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