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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판 신데렐라의 비극적 결말

입력 | 2009-06-02 23:20:00


말레이시아 왕자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인도네시아 모델 마노하라 오델리아 피노트(17)가 결혼한 지 10개월 만에 남편으로부터 도망쳐 이혼 소송을 제기하는 비극적인 결말로 짧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지었다.

그녀는 ‘남편이 결혼 후 방에만 갇혀 지내는 것을 강요했으며 면도기로 상처를 내기도 했다. 또 성폭행에 가까운 강압적인 부부관계를 요구했다’며 도망친 이유를 고백해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마노하라는 시아버지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싱가포르의 한 호텔에 머무는 동안 심야를 틈타 빠져나왔다.

현지 경찰에 도움을 청해 인도네시아 대사관으로 도피한 그녀는 악몽 같았던 결혼 생활로부터 탈출하게 됐다. 누리꾼들은 ‘아시아판 신데렐라의 비극적인 결말이다’며 안타까워했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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