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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 신이, KBS ‘파트너’ 로 5년 만에 드라마 출연

입력 | 2009-06-03 10:22:00


연기자 신이가 5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신이는 24일부터 방송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파트너’에서 법률사무소 사무원 최순이 역으로 2004년 SBS ‘발리에서 생긴 일’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극중 신이가 맡은 최순이는 30대 노처녀로 법률사무소의 안방 살림꾼이다. 7세 연하의 꽃미남 변호사 윤준(김동욱)과 사랑을 키운다.

신이는 영화 ‘세라와 라미’의 촬영이 끝나자마자 쉴 틈도 없이 곧바로 ‘파트너’에 캐스팅되면서 “오랜만에 TV로 돌아와 마음이 설렌다. 영화에서 보여줬던 기존의 코믹 감초 캐릭터와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트너’에는 김현주 이동욱 최철호 이하늬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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