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또 '신종 플루'…국내 감염자 총 42명
국내에서 유학생 신종 인플루엔자A 환자가 또 발생해 국내 확진환자가 모두 4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미국에서 입국한 10대 남학생이 신종 인플루엔자 A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즉 WHO는 현지시간으로 2일 신종 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전염병의 대유행을 뜻하는 6단계로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HO에 따르면 전 세계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 수는 64개국 1만9000여 명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