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미래다.” 디자인이 자동차 등 상품의 겉모양을 의미하는 시대는 끝났다. 디자인은 기업이 고객과 소통하는 출발점이자 글로벌 경쟁의 전략무기다. 국내에서도 디자인은 1996년 이건희 당시 삼성그룹 회장의 디자인 경영 선언 이후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았다. 현대차는 끊임없는 성능 개선과 디자인 혁신을 통해 고급차 브랜드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 정의선 사장 취임 이후 디자인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기아차도 ‘쏘울, 포르테, 로체’로 이어지는 혁신적인 디자인 차종을 앞세워 불황을 이겨내고 있다. 서울은 2010년 세계 디자인 수도(World Design Capital)를 천명하며 도시의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동아일보는 8일자부터 매주 월요일 4차례 디자인 섹션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디자인 전략과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등 지방자치단체의 도시 디자인 플랜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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