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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TV, 김정일 후계자 오보 망신

입력 | 2009-06-11 00:02:00


지난 10일에 일본의 아사히TV를 통해서 보도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력한 후계자인 3남 김정운의 사진이 가짜라는 사실이 국내의 누리꾼들에 의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아사히TV에 보도된 사진 속의 남자는 짙은 선글라스에 흰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데 둥근 얼굴에 살집이 많은 등 젊은 김정일의 모습과 흡사하다고 국내의 북한 전문가들이 평했다.

하지만 사진 속의 이 남자는 김정일과 닮았다고 장난식으로 글을 올리던 한 등산카페의 회원 사진이라는 주장이 한 누리꾼에 의해서 제기됐다. 확인해본 결과, 배경이나 차림으로 미루어 보아 김정운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누리꾼들은 ‘역시 우리나라 누리꾼수사대’,‘멀쩡한 시민이 국방위원장 후계자가 되었네요ㅋㅋ’라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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