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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 광주 서구 지방자치 종합大賞

입력 | 2009-06-12 03:03:00


제14회 지방자치경영대상 선정… 의정대상은 경기도의회

한국공공자치연구원(원장 정세욱)과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경북 경주시와 광주 서구가 종합대상 단체로 선정됐다.

응모한 46개 전국 시군구의 재정운영,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등 8개 부문(163개 세부지표)을 평가한 결과 경북 경주시와 광주 서구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으로 선정됐다. 부문별 대상은 △창의혁신 경기 광주시, 전남 곡성군 △행정서비스 대구 동구 △문화관광 강원 양구군 △보건복지 광주 남구 △환경·안전 전남 완도군 △경제활성화 경기 의정부시 △인적자원육성 전남 영암군이 각각 수상했다.

뛰어난 경영성과와 리더십을 선보인 최고경영자로는 류화선 경기 파주시장, 정영석 경남 진주시장, 이석형 전남 함평군수, 문병권 서울 중랑구청장이 꼽혔다. 창의적인 업무성과를 보인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창의혁신공무원상에는 임종광 경기 김포시 기획감사담당관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 수여되는 다문화사회특별공헌상은 경기 의정부시와 대구 달서구가 수상했다.

또 공공자치연구원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지역발전, 의정발전, 의회역량을 평가해 수여하는 ‘제3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 경기도의회를 선정했다. 강원 강릉시의회는 의회운영부문에서, 제주도의회는 의정성과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각 지자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식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