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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극지 개척

입력 | 2009-06-12 03:03:00


국내 첫 쇄빙선 ‘아라온호’가 11일 부산 앞바다에 늠름한 위용을 드러냈다. 남극에 세종기지를 세우고 극지 탐사를 시작한 지 21년 만이다. 이 배는 두께 1m 이상의 얼음을 깨고 시속 5.5km로 항해하며 물자 보급과 첨단 과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11월 남극을 향해 출항할 아라온호의 활약을 기대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