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니카 밴드 클래지콰이의 신곡 ‘텔 유어셀프’가 일본 아이튠스 클럽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클래지콰이 소속사 플럭서스 뮤직에 따르면 7월 일본에서 발표될 4집 타이틀곡 ‘텔 유어셀프’ 리믹스 버전은 10일 온라인에서 공개된 후 이틀만에 아이튠스 클럽댄스 차트에서 단숨에 1위에 올랐다.
한국과 일본, 대만에서 음반을 발표한 클래지콰이는 엠플로를 비롯해 프리템포, 다이시댄스, FPM 등 유명 일렉트로니카 가수들과 함께 작업하며 트렌디한 음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클럽댄스차트 1위를 차지한 ‘텔 유어셀프’ 역시 클래지의 작곡에 다이시댄스가 리믹스를 담당했다.
‘텔 유어셀프’는 아이튠스 클럽댄스 차트 1위와 함께 일본 휴대전화 컬러링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클래지콰이는 최근 CF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던 ‘위저드 오브 오즈’를 최근 디지털 싱글로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화보] 열애설이 많아 걱정(?)하는 남자, 알렉스
[화보] ‘클래지콰이’ 호란, 프로젝트 그룹 ‘이바디’로 돌아오다
[관련기사] 호란, 드라마-광고음악 이어 이번엔 북OST
[관련기사] 호란, 여신으로 변신
[관련기사] 다른 가수에게 곡 안주는 김동률 알렉스만은 예외…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