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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허재는 역시 ‘농구 대통령’ 外

입력 | 2009-06-16 02:56:00


국가대표 감독으로서도 합격점… 허재는 역시 ‘농구 대통령’
선수 시절 ‘농구 대통령’이라 불리며 한국 농구를 이끌었던 허재 감독(왼쪽에서 두 번째)이 사령탑으로서도 최고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소속팀 KCC를 우승시킨 그는 처음 맡은 대표팀을 이끌고 14일 일본에서 끝난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다시 정상에 올랐다. ‘스타 선수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기 힘들다’는 속설을 보기 좋게 무너뜨리고 있는 허 감독의 우승 비결을 동행 취재했다.
- [관련기사] 허재 감독, 눈 낮추고 귀 열었더니…

오바마에게 한국은 어떤 나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눈에 비친 한국은 어떤 모습일까. 아시아문화에 비교적 익숙한 그에게 한국은 일단 친숙하게 다가왔다고 한다. 하지만 오바마 후보 외교안보 자문그룹에 참여했던 전문가들의 전언에 따르면 얄밉기도 하고 경계해야 할 대상으로까지 여긴다는데….
- [관련기사] ‘한미정상회담 적극 배려’ 오바마에 비친 한국의 모습은…

자본잠식 석탄공사 ‘양심불량’ 경영
자본잠식 상태에서 국민의 혈세에 의존해 회사를 꾸려가는 석탄공사는 대표적인 ‘적자 공기업’이다. 그런 회사의 노사가 편법으로 월급을 올리는가 하면 ‘카드깡’까지 해가며 회식비를 마련했다. 또 노조위원장 형제들이 각종 부당 행위에 관여했다.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난 석탄공사의 방만 경영 실태를 알아봤다.
- [관련기사] 노조위원장 형-동생까지 챙긴 석탄公

‘공교육 여전사’ 미셸 리의 4가지 교훈
한국계 여교육감 미셸 리의 워싱턴 공교육 바로잡기 노력은 미국 교육계에서도 화제다. 많은 견제와 저항 속에서도 2년 동안 20개가 넘는 불량학교의 문을 닫았다. 그가 ‘롱 런’하기 위해 새겨야 할 4가지 교훈이 제시됐는데….
- [관련기사] 미셸 리 ‘美 교육개혁’ 2년 4가지 쓰린 교훈도 얻었다

한손엔 총… 한손엔 분필… 전장에 간 교수
하버드대 교수가 아프가니스탄으로 날아갔다. 총을 든 군인과 학생을 가르치는 대학교수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가지 직업을 번갈아 수행하고 있는 킷 파커 씨. 명문대 박사로 하버드대 부교수에까지 오른 전도유망한 공학도가 전쟁터로 날아간 이유는 무엇일까.
- [관련기사] 총을 든 하버드대 교수 아프간 전쟁터를 누비다

미실은 치밀형, 천추태후는 관계형 리더십
“미실은 치밀형 리더십” “천추태후는 관계형 리더십”…. TV 사극에 나오는 여성 리더의 유형을 분석했다. 미실(고현정)은 완벽주의를 추구하면서 권위적이고 명분을 중시한다. 천추태후(채시라)는 영웅적 성격이 강한 관계형으로 큰형님 같은 보스형 리더십을 발휘한다.
- [관련기사] 미실, 치밀하고 냉혹한 마피아보스형

佛르망 레이스 ‘디젤차 전성시대’
‘르망 24시간 레이스’가 13, 14일 프랑스의 소도시 르망에서 열렸다. 이 레이스는 24시간 동안 쉴 새 없이 달리며 자동차와 레이서를 한계 상황에 이르게 해 ‘죽음의 레이스’로 불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디젤차가 가솔린차를 압도해 디젤 전성시대를 확인했다.
- [관련기사] “가솔린 비켜” 경주용車도 친환경 디젤 독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