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던 ‘여고괴담5-동반자살’이 최종 15세 이상 관람가를 확정했다.
이로써 ‘여고괴담5-동반자살’(이하 ‘여고괴담5’, 감독 이종용)은 15세 이상 청소년의 관람이 가능하게 됐다.
제작사 씨네2000은 16일 ‘여고괴담5’가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최종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고괴담5’는 당초 모방위험과 공포 수준이 매우 높거나 다소 높다는 이유로 11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씨에2000은 영화 속 일부 내용에 대한 조정을 거쳐 재심의를 요청, 15세 관람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여고괴담’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그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여고괴담5’는 영원한 우정을 맹세했던 친구가 자살한 뒤 벌어지는 공포의 이야기를 그렸다.
18일 개봉하는 영화는 오연서, 장경아, 손은서, 송민정, 유신애가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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