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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국민 여동생’ 깜짝 변신

입력 | 2009-06-16 17:40:00


‘소녀디바’ 아이유가 ‘국민 여동생’으로 깜짝 변신한다.

아이유는 17일 밤 12시35분에 방송되는 MBC ‘음악여행 라라라’에 출연해, ‘국민여동생’ 문근영이 과거 영화 ‘어린 신부’에서 불러 큰 화제를 모았던 ‘난 사랑을 아직 몰라’를 부를 예정이다.

프로그램 시작 이후 첫 특집으로 마련된 이번 ‘음악여행 라라라’에서는 장르별 최고의 가수들이 총출동해 영화, 뮤지컬 OST를 선보인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아이유는 완벽한 무대를 위해서 밴드와의 연습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한편, 바쁜 스케줄에도 잠을 줄여가며 곡 연습에 매진했다. 또한, 영화 ‘어린신부’에서 문근영이 보여줬던 깜찍한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 영화를 다시 여러 번 해당 장면을 모니터링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방송에 앞서 13일 ‘음악여행 라라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뮤지션 후기에서 아이유는 “방송출연 소식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다. 평소 ‘음악여행 라라라’에 출연하고 싶었는데 선배님들과 함께 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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