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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발랄’ 성유리 ‘태양을 삼켜라’ 美 촬영 스타트

입력 | 2009-06-18 11:57:00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태양을 삼켜라’ (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여주인공 성유리가 미국 라스베가스를 자전거로 내달리며 현지 첫 촬영을 시작했다.

드라마 여주인공 수현 역의 성유리는 17일 오전 라스베가스 거리 미라지(Mirage)호텔 입구에서 벨라지오(Bellagio) 호텔까지 달리는 촬영과 벨라지오 호텔로 뛰어들어가는 장면으로 미국 첫 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는 제주도 출신 젊은이들의 꿈과 야망, 사랑을 그린 줄거리로 히트 드라마 ‘올인’의 유철용PD와 최완규 작가가 또 한번 손을 잡아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유독 라스베가스 촬영 분량의 상당량을 차지하는 성유리는 영어대사를 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개인 수업을 받으며 치밀하게 준비해왔다. 성유리는 토니 역 김병세의 도움으로 세계적인 쇼 ‘태양의 서커스’의 스태프로 활동하는 장면도 촬영할 예정.

그 과정에서 ‘O쇼’, ‘KA쇼’ 같은 유명한 쇼나 카지노도 함께 공개되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우 역의 지성, 태혁 역의 이완을 둘러싼 삼각관계, 잭슨리 역의 유오성과 애인 애이미 역의 박현진과의 연결고리도 그려진다.

‘태양을 삼켜라’는 ‘시티홀’ 후속으로 7월 8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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