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시청률 80% 인기… 7월 방문때 공식만남 요청받아
장서희(사진)가 7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몽골을 방문한다. 그녀는 이번 방문 때 몽골 대통령과 만날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19일 “몽골 한인 상공회와 현지 정부의 공식 요청으로 7월 중순 수도 울란바토르를 방문키로 했다”며 “이번 방문에서 장서희는 현지 매스컴과의 인터뷰를 비롯해 각종 행사에 나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서희의 현지 체류 일정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의 만남.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그녀의 공식 행사에 대통령이 초청돼 만남이 이뤄지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장서희가 몽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현지 정부도 이번 방문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장서희가 몽골에서 이렇게 인기가 높은 것은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방영이 크게 작용했다. ‘아내의 유혹’은 올 초부터 현지 지상파 방송사를 통해 몽골 전역에 방영돼 무려 80%가 넘는 평균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화보]장서희 데뷔부터 지금까지…
[화보]솔직해서 아름다운 그녀 장서희의 희망빛 미소
[관련기사]장서희 서체의 유혹… 개발 폰트, 30∼40대 여성들에 인기
[관련기사]장서희 “탤런트 공채 부활 찬성” 제2의 ‘장자연 파문’ 대안으로 제시
[관련기사]장서희 “오영실 언니가 연기한 하늘역 가장 탐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