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숙생활 흑인소녀, 하버드 장학생 되다
14세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엄마와 같이 노숙인 생활을 하던 소녀(사진)가 당당하게 하버드대의 장학생이 됐다. 주위 사람들은 “창고에 얹혀살면서 무슨 대학 진학이냐”고 비아냥댔지만 그는 ‘공부로 꿈을 이루겠다’는 열망 하나로 버텼다. 그녀를 만난 입학사정관은 “이 학생을 놓치면 ‘제2의 미셸 오바마’를 놓치는 것”이라며 학교에 적극 추천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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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CCTV 시사프로그램, 왜곡 방송 들통
관영 중국중앙(CC)TV의 유명 시사프로그램이 제작참여자(실습생)를 일반 대학생인 것처럼 꾸며 제작 의도와 꼭 맞는 코멘트를 받아 방송했다. 이 일을 두고 보도 프로그램의 공정성 훼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 누리꾼들은 당사자 신상정보를 찾아내 공개하는 등 파문이 가라앉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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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문학, 장르를 박차다… 소설가 김유진 편
PC방에서 소설 쓰는 작가, 서사가 없는 소설, 이모티콘과 인터넷 언어의 수용…. 기존 엄숙주의를 벗어던지고 한국 문학이 변화를 감행하고 있다. 이런 새로운 변화를 담아낼 ‘젊은 문학, 장르를 박차다’ 시리즈의 첫 주자로 ‘늑대의 문장’을 낸 소설가 김유진 씨(사진)의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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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미남 꽃미녀 건강하게 여름 나려면…
영화 매트릭스의 남녀 주인공이 쓴 선글라스는 멋있지만 눈에 좋은지는 미지수다. 짙은 색의 선글라스를 쓰면 빛의 부족으로 동공이 크게 열리고, 자외선이 더 흡수된다. 늘씬한 발목을 돋보이게 하는 ‘끈 샌들’은 오히려 발목을 잘 삐게 한다. 여름용품 선택법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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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지키던 특공대 장교가 농구 심판으로 변신했다. 날카로운 눈매에 호루라기를 문 모습이 제법 잘 어울릴 것 같다. 직업군인 출신으로는 첫 프로농구 심판이 된 박경진 씨(29). 어릴 적 품었던 농구 스타의 꿈을 대신해 ‘코트의 포청천’이 된 그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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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맥주도 부담?… ‘나홀로 캔맥주’족 늘어
불황에는 ‘생맥주’보다는 ‘캔맥주’?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업소용 생맥주 매출은 떨어진 반면 주로 가정에서 마시는 캔맥주가 인기다. 회식 자리가 줄어 슬픈 주당(酒黨) 직장인이나 밤마다 집에서 홀로 캔맥주 삼매경에 빠지는 ‘나 홀로 음주족’이 늘어난 결과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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