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쳐 화면.
유튜브 캡쳐 화면.
프랑스의 한 방송 진행자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진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유튜브에 올라온 1분 41초, 7분 52초, 3분 28초 분량의 동영상 3개에는 프랑스의 한 방송에서 진행자가 노무현 대통령의 얼굴과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노란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나온다.
방송무대 배경에는 'Grand Place'라는 문구가 적혀있고, 진행자는 이 옷을 입고 카우보이 복장의 출연자들과 춤을 추기도 하고 진행자석에서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동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티셔츠가 남미의 혁명가 체 게바라와 같은 세계적인 디자인이 될 수 있을까? 어찌 되었든 방송에 나온 것을 녹화한 동영상을 올린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저 티셔츠를 어디서 구했는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몇몇 누리꾼들은 "사회 운동가를 다루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노 전 대통령의 티셔츠를 입고 진행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