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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기범, 왼발골절상으로 콘서트 불참

입력 | 2009-06-24 16:06:00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기범이 다리 부상으로 7월 슈퍼주니어 단독 콘서트에 불참하게 됐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기범은 13일 저녁, 운동을 하다가 발을 접질러 넘어지는 사고로 왼쪽 발등부위(족지) 골절상을 입어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다.

기범의 콘서트 참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담당 의사와 상의했으나, “격렬한 춤이나 무리한 활동은 삼가야하며, 콘서트 일정 내 회복은 불가능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기범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일로 심려를 끼치게 되어 죄송하다. 콘서트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멤버들이 제 몫까지 멋진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슈퍼주니어 콘서트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두 번째 단독콘서트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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