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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한국계 함장

입력 | 2009-06-25 02:56:00


금수 물자를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화물선 ‘강남1호’를 추적하는 막중한 임무를 한국계 미국인이 진두지휘하고 있다. 미국 이지스 구축함 ‘존 매케인’의 함장인 제프리 김 중령은 미얀마 쪽으로 향하는 강남호를 뒤쫓고 있다. 이민 1.5세대인 그는 올 3월 부산에서 함장 취임식을 고집할 정도로 한국 사랑이 각별하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