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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6년 계약… 이적절차 마무리

입력 | 2009-06-29 09:04:0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전통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사진)의 이적을 위한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호날두 이적에 관해 모든 업무를 끝냈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발표된 액수인 8000만파운드(약 1660억원)를 이적료로 지불하고, 다음달 1일부터 호날두에 대한 권리를 행사하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와 6년간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연봉 등 구체적 조건은 발표되지 않았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호날두는 약 1300만유로(약 234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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