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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월드스타들, 꿈나무 특별레슨

입력 | 2009-06-30 08:30:00


내달31일 현대카드 아이스쇼

예브게니 플루센코, 에반 라이사첵, 제프리 버틀…. 이름만으로도 화려한 세계적인 스타들에게 직접 피겨스케이팅의 ‘가나다’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현대카드 슈퍼매치 Ⅷ 슈퍼클래스 온 아이스’는 7월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피겨 초보자들과 꿈나무들을 위한 특별한 ‘레슨’을 마련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29일 기자간담회에서 “화려한 갈라쇼(8월 1·2일)도 중요하지만, 세계적인 선수들을 곁에서 지켜보고 그들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이번 공연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말했다. 신혜숙·김세열·방상아 등 국내 정상급 코치들도 스타들과 함께 초보자들을 가르칠 예정. 김민석·곽민정·이동원 등 유망주들은 플루센코의 코치로부터 원포인트 레슨을 받게 된다.

피겨를 좋아하는 팬들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전화(02-2167-5111)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할 예정이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