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오늘의 동아일보]추성훈, UFC 8각 철창서 성공적 데뷔外

입력 | 2009-07-13 02:59:00


■ 추성훈, UFC 8각 철창서 성공적 데뷔
추성훈(34·사진 오른쪽)과 김동현(28)이 종합격투기의 메이저리그인 UFC에서 동반 승리했다. 8각의 철창(옥타곤) 안에서 싸우는 UFC는 종합격투기 대회 가운데 가장 ‘막싸움’을 벌이는 곳. 하지만 세계 최강의 파이터들이 우글대는 정글에서도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격투사들은 강했다. 추성훈은 UFC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동현은 UFC에서 3승째를 거뒀다.

■ 잃어버린 지갑 찾고 싶다면?
잃어버린 지갑에 뭐가 들어있어야 주운 사람이 되돌려줄 생각이 많이 들까. 영국 하트퍼드셔대 연구팀이 아기 강아지 가족 노부부 사진과 기부증명서 등이 든 지갑 240개를 길거리에 놓아두고 회수율을 조사했다. 힌트는 인간의 보호 본능을 자극해야 돌려줄 마음도 커진다.

■ 젊은 문학, 장르를 박차다-시인 김경주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 ‘기담(奇談)’이라는 시집 제목처럼 그의 시는 낯설고 난해하다. 그러나 문단에서는 그를 주목한다. 독자들의 반응도 좋다. 촉망받는 젊은 시인 김경주 씨(33). 새롭고 독특한 도시적 감수성으로 한국문학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그를 만났다.

■ 워터파크 즐기기 이것만은 꼭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시즌이 시작된다. 물놀이를 위해 즐겨 찾는 워터파크. 아이들은 즐거워하지만 수많은 인파가 몸을 담그는 물에는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이 숨어 있다. 워터파크에 갔다가 예기치 못한 눈병, 귓병, 피부질환, 배앓이를 하지 않으려면 이것만은 알아두자.

■ 다문화가정 e캠페인 가입 4만 명 육박
한국인과 결혼한 다문화가정 여성이 한국어 공부를 쉽게 할 수 있게 무료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는 한국디지털대의 ‘다문화가정 e캠페인’의 국내 가입자가 캠페인 시행 3년 만에 4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한국인 배우자들의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언어, 문화장벽 허물기에 큰 도움을 준다는 평가다.

■ 전남 아파트 10채 팔아도 강남 1채 못 사는 현실
서울 아파트 값이 줄곧 뜀박질하면서 지방 아파트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12일 현재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3.3m²당 평균 가격은 6년 전의 2배 가까이로 뛰었다. 전남의 아파트 10채를 팔아도 강남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없게 된 것이다. 어느 지역 아파트가 가장 많이 올랐는지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