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렁큰타이거의 신곡 ‘몬스터’가 온라인 게임 ‘메탈레이지’에 주제곡으로 삽입됐다.
평소에도 온라인 게임 마니아로 알려진 드렁큰타이거는 로봇 전투의 박력과 긴장감을 담은 ‘메탈레이지’의 게임 플레이를 보고 흔쾌히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드렁큰타이거의 합류로 여름 시즌 공략에 한층 탄력을 받은 ‘메탈레이지’도 7월 다양한 업데이트로 사용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드렁큰타이거는 소속사 정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소 온라인 게임을 굉장히 좋아한다. 앨범을 작업하며 ‘몬스터’의 분위기와 너무 잘 맞아 떨어지는 ‘메탈레이지’와 만나고 또 게임 음악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작업을 시작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신선하다. ‘메탈레이지’가 선보이는 SF적 미래전투의 분위기를 잘 살린 최고의 모습으로 게임 유저들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메탈레이지’를 개발한 게임하이는 최근 게임 업계의 최고 화두인 스타 마케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게임하이는 자사가 개발한 FPS ‘서든어택’에서 빅뱅, 비 등 최고 스타들과 함께 게임과 음악을 결합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모델을 선보였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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