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히어로즈와 연예인 야구팀 ‘천하무적 야구단’의 친선경기가 열렸다.
4년 전 올스타전 전야게임 올드스타와 연예인팀 경기 이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 김시진 감독이 역투하고 있다.
이날 게임은 양 팀의 실력차를 고려, 프로구단인 히어로즈는 6명만 수비에 나서고 원아웃에 이닝이 끝나는 핸디캡을 적용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의 인기코너로, 김창렬, 이하늘, 임창정, 오지호 등이 소속돼있다.
목동 |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화보] 백지영의 역투! ‘천하무적 야구단’ 촬영현장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