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자녀의 학교생활 정보를 받는 서비스를 최근 도입했다. 서비스 이용 신청을 하고 학부모 인증을 받으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성적, 매월 자녀의 출석상황, 공지사항(가정통신문) 등을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신청은 대구시교육청 행정관리과(053-757-8687∼8)나 지역 교육청으로 하면 된다.
현재까지 이 서비스에 가입한 학부모는 8만5000여 명이다. 시교육청은 2006년부터 인터넷으로 자녀의 학교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번에 휴대전화 서비스를 추가한 것이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