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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티파니와 ‘마지막 무대’

입력 | 2009-07-17 13:58:00


가수 케이윌이 18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소녀시대 티파니와 듀엣무대를 펼치며 활동을 끝낸다.

케이윌은 이날 무대에서 티파니와 함께 ‘소녀, 사랑을 만나다’를 부른다.

티파니는 케이윌의 미니앨범 수록곡 ‘소녀, 사랑을 만나다’에 듀엣으로 참여, 음반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티파니는 “노래를 너무나 잘하는 케이윌 선배와 듀엣을 하게 돼 기쁘다. 멋진 무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윌은 “평소 많이 좋아하던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소녀시대 팬을 대표해서 부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케이윌은 지난 7개월 동안 ‘러브119’ ‘눈물이 뚝뚝’ ‘1초에 한방울로’ 3연속 히트를 치며 발라드 열풍을 일으켰다.

케이윌은 ‘쇼! 음악중심’ 무대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 뒤 가을에 다시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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