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17일까지 고객의 귀중품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대여금고 무료 임대서비스’를 실시한다. 신분증을 가지고 대여금고가 설치된 전국 620여 개 지점을 방문하면 신청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우리은행 거래 실적이 없어도 이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안전장치가 된 은행 금고실 내 개인별 금고에 귀중품이 보관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여름휴가를 떠날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