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왓슨이 소개하는 ‘장년층 골프비법’
제138회 브리티시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백전노장 톰 왓슨(60·미국·사진). 그는 평균 287.1야드의 드라이버 샷을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며 장년층 골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다. 나이에 맞는 스윙법만 찾으면 얼마든지 젊은 선수와 상대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왓슨이 소개하는 ‘장년층을 위한 골프 비법’을 5회에 걸쳐 연재한다.
■금세기 최대 일식쇼에 넋잃은 아시아
22일 지구촌은 달이 해를 삼키는 장대한 우주쇼(일식)에 넋을 잃었다. 금세기 들어 가장 큰 규모의 이번 일식은 날씨가 흐린 일부 남부지역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서 관찰됐다. 제주도에서는 해가 달에 90% 이상 가려지는 장관이 연출됐다. 인도에서는 일식을 보려던 2명이 목숨을 잃는 일도 발생했다.
■세계의 광장을 가다-톈안먼 광장
톈안먼과 톈안먼 광장은 13억 중국인의 상징이다. 매일 새벽 중국의 오성홍기(五星紅旗)는 많은 라오바이싱(老百姓)들의 환호 속에 이곳에서 하늘로 솟구쳐 대륙의 잠을 깨운다. 중국의 성립을 세상에 알린 곳도, 민주화의 불꽃이 타올랐던 곳도 톈안먼 광장이다. 중국 근현대사는 이곳에서 시작돼 이곳을 둘러싸고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 금천구 중학교 3학년생은 단 한 명도 ‘외국어고의 서울대’로 불리는 대원외고에 진학하지 못했다. 반면 과학고에 진학한 금천구 학생은 8명이나 됐다. 대원외고 신입생 중 강남 3구 출신은 60.6%이지만 과학고는 20.2%다. 이유가 무엇일까?
■미국은 W자, 중국은 V자 경제회복
세계 경제의 흐름을 좌우하는 미국과 중국 경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실업률의 고공행진으로 위협받고 있는 미국은 ‘W’자형의 이중 침체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2분기에 큰 폭의 성장률을 보인 중국은 급격한 ‘V’자형 회복이 점쳐지고 있지만 또 다른 ‘거품’이 걱정이라는데….
■채팅 사제의 특별한 2박 3일
마산, 장흥, 청주, 포항 등 전국 곳곳에서 올라온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그동안 ‘화상채팅’해 온 서울의 과외 선생님들과 특별한 ‘정모’를 가졌다. 채팅 사제는 처음으로 얼굴을 맞대고 손을 잡고 서로 안으며 특별한 2박 3일을 보냈다.
■글로벌 금융위기 승자들 주가 콧노래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글로벌 기업의 주가가 선진국 경쟁업체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 리먼브러더스 사태 직전보다 주가가 오른 국내 주요 기업의 상승폭은 아주 큰 반면 많은 기업의 주가는 여전히 약세를 보인다.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오히려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 ‘승자의 효과’가 선별적으로 나타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