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문헌 전문가를 육성하는 고전번역교육원 전주 분원이 전북 전주시 교동 한옥마을에서 30일 문을 연다. 전주 분원은 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977m²(약 296평) 용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총건축면적 300m²(약 90평) 규모로 세웠다.
고전 문헌을 수집해 정리, 번역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일반인을 상대로 한자와 고전 교육을 하게 된다.
전주시는 전주 분원 설립을 계기로 전북 지역 고전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