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 속에서 대회가 순연된 캐나다오픈 3라운드에서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이 1타 차 단독 2위로 올라섰다.
2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크빌의 글랜애비 골프장(파72·722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공동 12위로 출발한 앤서니 김은 9번 홀까지 4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3언더파로 단숨에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단독 선두인 제이슨 더프너(미국)와는 1타차에 불과해 시즌 첫 우승 가능성은 충분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