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해운대’ 관객 500만 덮쳤다
재난 블록버스터 ‘해운대’가 흥행 해일을 일으키고 있다. 개봉 14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가장 흥행한 한국영화가 됐다. 휴가철임에도 10∼70대 가족 단위 관객이 모여들며 관객 수는 매일 늘어나는 추세. 다양한 연령의 관객 입맛에 맞춘 에피소드에 볼거리를 더해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지평을 연 ‘해운대’의 위력을 짚어봤다.
■ 천년 전 고려청자 뱃길 재현
고려청자 운반선 온누비호가 900여 년 전 청자 뱃길을 재현하는 1000km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3일 고려 청자도요지인 전남 강진을 출발해 전남 신안, 전북 부안과 군산, 충남 태안을 거쳐 인천 강화를 왕복하는 여정. 온누비호를 타고 강진에서 신안까지 첫날 코스를 동행했다.
■ ‘오바마스럽다’고 하면 칭찬? 욕?
누군가가 ‘오바마스럽다’고 말하면 욕일까, 칭찬일까? 최근 발간한 미 ‘UCLA 속어사전’에 “너 정말 오바마스럽다(You are so obama)”라는 신조어가 올라 있다. 젊은이들에게 ‘오바마스럽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이 사전은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나 ‘ㅜㅜ(우는 얼굴)’에 버금가는 미국의 재미있는 신조어도 함께 소개했다.
■ 앵무새와 사람이 주식투자 경기를 하면…
앵무새와 사람이 주식시장에서 수익률 경기를 펼치고 있다. 앵무새는 ‘새답게’ 별 생각 없이, 사람은 치밀하게 종목을 선택하고 있다. 증권 포털사이트인 ‘팍스넷’이 6월 25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앵무새와 개인투자자 10명 간의 수익률 경기에서 최종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 축구대표팀 이동국 넣고 박지성 빼고
‘라이언 킹’ 이동국(전북 현대)이 2년 1개월 만에 축구대표팀에 승선했다. “골은 잘 넣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아직 부족하다”며 발탁을 꺼리던 허정무 대표팀 감독이 갑자기 이동국을 선발한 배경은 뭘까. ‘대형 엔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왜 빠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