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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방송 이래 가장 높은 시청률 35.4% 기록

입력 | 2009-08-05 11:16:00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방송 이래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 독주를 이어갔다.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4일 밤 10시에 방송한 ‘선덕여왕’(극본 김영현·박상연·연출 박홍균)은 전국 시청률 35.4%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까지 ‘선덕여왕’이 기록한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 이날 수도권 시청률은 이 보다 높은 36.4%를 보였다.

최근 ‘선덕여왕’은 주인공 덕만(이요원)의 출생 비밀이 공개되면서 긴장을 높이는 가운데 미실(고현정)이 버린 아들 비담(김남길) 새로 등장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한 KBS 2TV ‘결혼 못하는 남자’(극본 여지나·연출 김정규)는 8.0%로 막을 내렸다. 주진모·손담비 주연의 SBS ‘드림’(극본 정형수·연출 백수찬)은 5.4%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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