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A가 발생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망자가 1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즉 WHO는 지난주 신종 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338명이며 이로써 지난 4월 신종 플루가 발생한 이후 사망자는 최소 1154명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신종 플루 감염자로 확인된 사람은 16만2380명이지만 감염 상태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국가들을 감안하면 실제 감염자 수는 더 많을 거라고 WHO는 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실무수습을 받던 행정관 7명과 대구 전투경찰대 소속 부대원들 18명이 확진환자로 판명되면서 전체 감염자 수가 1500여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