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라의 고민은 또래 남학생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다는 것.
아빠 톰 크루즈는 고민하는 딸에게 “너는 충분히 예쁘다”고 여러 번 칭찬했다. 그럼에도 딸의 고민이 이어지자 톰 크루즈는 새 옷을 사고 헤어스타일도 바꾸라며 5만 달러(약 6100만원)을 용돈으로 줬다.
용돈을 받은 이사벨라는 ‘변신’ 후 즐거운 모습으로 축구선수 베컴의 경기를 관람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톱스타 아빠를 둔 것만으로도 부러운데...’, ‘역시 톱스타는 통도 크네요’라며 혀를 내둘렀다.
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