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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美히스패닉계 첫 대법관…소니아 소토마요르

입력 | 2009-08-10 02:59:00


‘대법관들이 회의하고 있는데 노크하는 소리가 들린다면 누가 대답해야 할까?’ 답은 신참 대법관이다. 8일 취임 선서를 한 소니아 소토마요르 대법관이 배워야 할 대법원 내부 질서 가운데 하나다. 히스패닉계로는 최초이고 여성으로는 세 번째로 미국 대법관이 된 그는 “모두에게 공평무사(公平無私)한 판결을 하겠다”며 판사로서의 본분을 되새겼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