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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으신지…신지 “코요태도 컴백”

입력 | 2009-08-11 07:38:00


신우신염 한달만에 후속곡 활동 나서

보컬 신지의 건강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혼성그룹 코요태가 약 한 달 만에 다시 활동에 나선다.

코요태는 신지가 7월 17일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을 앞두고 신우신염으로 쓰러져 입원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서울 청담동 자신의 집 인근의 병원에서 약 2주간의 입원치료를 받은 신지는 7월30일 진행을 맡은 SBS ‘TV동물농장’ 녹화로 방송에 복귀했다. 방송활동을 시작했지만 한동안 중단했던 음반활동을 재개할지 여부는 불투명했다. 하지만 남성보컬 김종민 없이도 코요태 활동을 시작할 만큼 그룹 활동에 대한 멤버들의 의지가 강해 결국 새로운 곡으로 음반활동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코요태 측은 ‘더!’를 후속곡으로 정하고 현재 방송에서 선보일 무대 준비에 들어갔다. 아직 정확한 방송컴백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코요태 소속사 트라이펙타 측은 “신지가 건강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다시 나서는 만큼 이전보다 더욱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지가 크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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