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골프라운지’
부킹 등 골프서비스 전용 사이트 탄생
비씨카드가 골프 부킹서비스와 그린피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골프서비스 전용 사이트 ‘골프라운지(www.golfloung.com)’를 선보였다. 이 사이트는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화이트 등급부터 유료로 가입하는 골드(2만5000원), 블루(5만 원), 챔피언(20만 원·이상 연회비) 등 총 4등급으로 고객을 나눠 멤버십 형태로 운영된다.
등급에 따라 VIP 부킹서비스, 그린피 할인, 파3골프장 무료 이용, 스크린골프장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준다. VIP 부킹서비스는 수도권 지역의 제휴 골프장을 주중에 이용하면 정회원이나 준회원 수준의 그린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무료 회원에게는 전국 130여 개 골프장 부킹서비스(연 2회)와 스크린골프장 5%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골드 등급 이상의 유료 회원에게는 주중, 주말에 상관없이 2명에게 제주도 골프장 그린피 10% 할인, 수도권 120개 스크린골프장 5% 할인, 골프장 리무진 20% 할인 혜택을 준다. 블루, 챔피언 회원은 전국 20개 골프장에서 본인에 한해 주중 그린피를 20%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하나아파트카드’
아파트 관리비 최대 1만원 깎아드립니다
하나은행은 아파트 관리비를 최대 1만 원까지 할인해주고 아파트 주변 생활 편의업종에서 사용하는 금액을 최대 5000원 할인해주는 ‘하나 아파트 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전월 카드 사용금액이 20만 원 이상이면 아파트 관리비의 최대 5%(최대 5000원까지)를 할인해준다. 전월 사용금액이 50만 원을 넘으면 최대 10%(최대 1만 원까지) 할인해준다. 카드를 처음 발급 받은 뒤 다음 달 말까지는 사용금액에 상관없이 관리비의 5%를 깎아준다.
이 밖에 아파트 주변의 홈플러스, 롯데슈퍼, GS슈퍼, 병의원, 약국, 미용실, 안경점 등 생활 편의업종에서 이 카드를 이용하면 매월 1회, 최대 5000원을 할인해준다.
다음 달 30일까지 이 카드를 발급 받아 한 번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50인치 PDP TV, 공기청정기, 커피메이커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NH농협카드, NH 에코카드’
카드쓰고 공익사업에 기부도 하고
NH농협카드는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공익사업에 기부하고 친환경 제품을 할인해주는 친환경 카드 ‘NH 에코카드’를 내놨다. 국내 카드 사용금액의 0.1%를 에코 기금으로 적립해 친환경 녹색성장 관련 공익사업에 지원하는 카드다.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옥수수 전분 추출 성분을 주 원료로 한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이 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나 전기요금 등 공과금을 농협 통장으로 자동 이체하면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2만 원을 캐시백 해준다. 또 후불 교통카드로 발급 받아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하루에 100원을, 철도나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요금의 5%를 할인해준다.
하나로클럽이나 하나로마트 등 농협 판매장에서 이용하거나 유기농전문 초록마을, 아름다운 가게에서 사용하면 5%를 할인해준다.
유기농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20%)와 마켓오(10%)에서도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삼성 모바일 기프트 카드’
이제 선물도 휴대전화로…
삼성카드는 휴대전화로 내려받아 스타벅스, 옥션, 롯데시네마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삼성 모바일 기프트 카드’를 내놓았다. 삼성카드 홈페이지나 휴대전화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1만∼50만 원의 선불카드를 산 뒤 본인이나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잔액이 20% 이하가 되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다. 선불카드 금액은 1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10종류다.
현재 스타벅스, 미스터피자, 옥션, 아웃백스테이크, 롯데시네마, 아리따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배스킨라빈스와 교보문고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기존 이동통신사의 기프티콘이 특정 상품과 교환하는 방식인 반면 이 카드는 해당 제휴업체에서 특정 상품에 제한 없이 잔액 범위 내에서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훨씬 넓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달 31일까지 15% 할인된 가격에 카드를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