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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특집]성장여력 큰 인도 유망기업에 투자

입력 | 2009-08-26 02:55:00


삼성투신운용(www.samsungfund.com)은 글로벌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인도의 유망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인디아 2.0’ 펀드를 최근 선보였다.

당분간 환율 전망이 엇갈리는 점을 고려해 환노출형과 원-달러 환헤지형으로 나눠서 판매한다. 운용은 삼성투신운용 싱가포르 현지법인에서 담당한다.

삼성 인디아 2.0펀드는 본사 글로벌 투자팀에서 업종 및 종목 투자매력도를 분석하고 리서치팀은 펀더멘털 및 철저한 기업분석을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싱가포르 현지법인과 협력해 투자전략을 세우고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수수료는 클래스에 따라 다르다. A클래스는 선취수수료 1%와 연 1.80%의 보수를 받는다. C클래스는 선취수수료 없이 연 2.68%의 보수를 받고, 온라인 전용 Ce클래스는 가장 저렴한 연 2.33%의 수수료를 받는다. C클래스의 경우 1년 이상 장기 투자 시에는 매년 판매보수가 10%씩 감소한다.

글로벌 사업본부 엄태종 상무는 “인도는 구매력 기준으로 세계 4위인 경제대국으로 인구구조, 소비패턴, 인프라 등을 고려할 때 성장여력이 큰 나라”라며 “향후 인도의 지속가능한 장기 성장을 전망하는 투자자는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25일부터 삼성증권 등을 통해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