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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개인전 왕중왕’ 누구냐

입력 | 2009-08-26 09:54:00


남녀 실업탁구 개인전 최강자를 가리는 ‘2009 추계 회장기 한국실업탁구대회’가 26일부터 4일 간 경북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벌어진다. 이번 대회는 실업탁구연맹이 주최하는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개인단식만 치러져 ‘개인전의 왕중왕’ 성격을 띤다.

시드를 받은 남녀 실업 상위 랭커 16명과 조별예선을 거쳐 올라온 16명이 32강부터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남자부에서는 간판 유승민과 주세혁(이상 삼성생명), 오상은(KT&G)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김정훈(KT&G)과 이정우(농심삼다수) 등도 우승을 넘보고 있다. 국가대표 에이스 김경아와 당예서(이상 대한항공), 박미영(삼성생명)이 출전하지 않는 여자부에서는 실업랭킹 1위 석하정(대한항공)과 문현정(삼성생명), 이은희(단양군청), 김정현(대한항공) 등이 우승을 다툴 것으로 전망된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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