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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앙코르 공연 10분만에 매진

입력 | 2009-08-26 17:14:00


가수 김동률이 예매시작 10분 만에 매진를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25일 오후 8시 인터넷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와 LG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김동률은 자신의 ‘프롤로그Ⅲ’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 김동률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10분 만에 4회 공연 4200여석 전석을 매진시켰다.

10월 8일-11일 4일간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프롤로그Ⅲ’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갖는 김동률은 이날 예매를 시작으로 인터파크 콘서트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김동률은 당일 실시간 예매 1위와 함께 주간 예매 순위에도 정상을 차지했다.

김동률은 소속사 뮤직팜을 통해 “이번 공연은 지난 공연관객들의 아쉬움에 답하는 공연”이라며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공연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몇 곡을 추가해,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일 네덜란드 여행에서 돌아온 김동률은 곧바로 공연 준비에 들어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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