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 정부와 민간 관계자가 모여 정책 및 산업정보 교류와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09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이 2∼4일 해운대 누리마루APEC하우스 등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각국 차관급 수석대표를 비롯해 정부와 문화콘텐츠업계, 학계 등의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다.
첫날에는 정부 및 민간 대표자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콘텐츠 부산선언문을 채택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튿날은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아시아 영화허브 부산국제영화제’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