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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소설가 문순태씨 창작대학 ‘문학의집 생오지’ 개강

입력 | 2009-09-02 06:29:00


소설 ‘타오르는 강’ ‘징소리’의 작가 문순태 씨(사진)가 제4기 ‘생오지 소설 창작대학’을 연다. 창작대학은 5일 문 씨의 창작 공간인 전남 담양군 남면 만월리 ‘문학의 집 생오지’에서 개강한다. 11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36강좌로 구성된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 신청 전에 전화나 e메일로 연락해야 한다. 문 씨는 수강생에게 문장 연습에서부터 소재 찾기, 구성, 주제에 이르기까지 소설쓰기의 기본 이론과 창작과정을 가르친다. 또 수강생이 직접 쓴 단편소설을 놓고 문제점을 토론하는 등 집체창작 형태로 지도한다. 061-381-2402, moonsoontae@hanmail.net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